세종 공공시설복합단지, 첫 분양 물꼬…2개 필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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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공시설복합단지, 첫 분양 물꼬…2개 필지 계약 체결

화물운송사업연합회 C7-1 필지 낙찰
우주항공기업 워커린스페이스도 계약
"우주로봇 연구개발 거점으로 조성"
남은 필지 15개…기업·기관 유치 기대

  • 승인 2026-06-04 16:51
  • 신문게재 2026-06-05 9면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장군면 공공시설복합단지의 첫 매매 계약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및 우주항공 기업 워커린스페이스와 체결하며 본격적인 분양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둔 해당 단지는 정부세종청사 및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와 인접한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약 96.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첫 계약을 계기로 업무 및 연구시설 용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은 15개 필지에 대한 추가 유치 활동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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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군면 공공시설복합단지 조감도.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 장군면 공공시설복합단지의 첫 매매 계약이 체결되면서 분양에 물꼬를 텄다.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와 우주 항공기업 ㈜워커린스페이스가 각각 부지를 낙찰받은 가운데 향후 추가 기업·기관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4일 공공시설복합단지의 복합업무시설용지에 대한 2차 공급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입찰 결과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가 C7-1 필지를, 워커린스페이스가 C6-4 필지를 낙찰받았다.

연합회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전국 18개 시·도 협회와 약 1만 200개의 협회원으로 구성됐다.

화물운송업계를 대표하는 최대 법정단체로, 공제사업과 관련한 업무용 용도로 부지를 매입했다.

워커린스페이스는 국내 최초의 궤도상 서비싱(On-Orbit Servicing) 전문 우주항공 기업이다.

이번에 낙찰받은 부지는 로봇 위성 및 우주로봇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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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군면 공공시설복합단지 위치도.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중앙행정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해 추진됐다.

2018년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고시가 이뤄지며 궤도에 올랐고, 2023년 3월 첫 삽을 뜬 뒤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공정률은 96.5% 수준이다.

단지는 세종 중심부를 기준으로 첫마을을 지나 금강변에 인접한 행복도시 남서 측에 위치하고 있다.

서세종IC와 13㎞, 정부세종청사와 7.6㎞ 가량의 거리 위치하며 강 맞은편으로는 금강수목원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의사당 등 국가 기능 이전에도 힘이 실리고 있는 만큼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도시교통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첫 매매계약로 남은 부지는 주차장을 포함해 총 15개 필지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첫 업무시설 및 연구시설 용도의 계약 체결을 마중물로 분양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만큼 잔여 필지도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기업이라면 서둘러 분양에 참여해 선점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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