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당선인,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출범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박수현 당선인,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출범

  • 승인 2026-06-08 11:27
  • 수정 2026-06-09 13:48
  • 신문게재 2026-06-09 3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KakaoTalk_20260608_110808494
박수현 당선인과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성현 기자
민선9기 충남도를 이끌 박수현 당선인의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도민 요구, 주요 공약 등을 반영한 준비위원회는 AI, 경제, 농업 등 8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수현 당선인은 8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9기 충남 도정의 첫 출발을 준비할 준비위원회의 주요 인선을 말씀드리고자 기자회견을 열었다"라며 "이제 충남 도정의 실제 설계로 도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기존의 '인수위원회'라는 절차 중심의 명칭을 넘어 민선9기 충남 도정의 철학을 담아 '통하는 위원회'로 명칭을 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

준비위원회는 20명의 법정 인수위원과 50여 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준비위원장은 이재관 국회의원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최재용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강인영 법률사무소 이인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비서실장은 김민수 충남도의원, 대변인은 김선태 충남도의원이 맡게 됐다.

위원회는 기획조정, AI수도충남, 건설도시, 경제산업, 농립해양, 문화예술체육, 보건복지환경, 정의로운노동 등 8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 업무보고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와 민감 정보가 포함된 부분을 제외하고, 실국 업무보고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또 취임 전 8개 권역 타운홀 미팅을 열어 도민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 당선인은 "새 도정이 무엇을 보고받고, 무엇을 점검하며 무엇을 우선순위로 삼는지 직접 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지만, 도민의 명령은 이제 시작이다. 도민께서 보내주신 변화의 요구를 겸허히 받들겠다"라며 "도민의 삶을 중심에 놓고 담대하게 설계하겠다. 도민과 함께 새로운 충남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 현판식은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내포=김성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3. 김장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4.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5.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1.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2. 교육재정부터 아동보호·산림안전까지… 충청권 국감 현안 봇물
  3.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4. 대전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5.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해 계약 해지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전시가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최고 72층 규모의 건축계획과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비율 등을 다시 살펴 사업성을 높여 2027년 하반기 5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방침이다. 환승센터를 비롯해 공공부문은 분할해 공공투자를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월 20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시행자인 대전역세권개발PF..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대출 취급 또는 만기 연장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금융사고가 134건, 관련 대출금액은 449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관련 대출금액이 406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대출 취급 또는 만기연장 후 6개월 이내 금융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금액은 449억 2500만원이다. 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