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5기 세종시정 인수위 10일 출범… 위원장에 김영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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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5기 세종시정 인수위 10일 출범… 위원장에 김영 내정

조상호 당선인 '첫 공식 인사'
교육·연구·지역혁신 이끈 인물
전문·실용성 갖춘 인수위 기대
위원 인선절차 거쳐 본격 가동

  • 승인 2026-06-08 13:33
  • 수정 2026-06-08 15:27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김영 전 고려대 부총장을 인수위원장으로 내정하고 오는 10일 민선 5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합니다. 이번 인수위는 전문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정 인수 및 조직 정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주요 인선을 마친 인수위는 실무위원 구성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조상호 당선인 캠프
지난 3일 밤 11시경 당선이 확실시된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중도일보 DB)
민선 5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0일 공식 출범한다.

인수위는 이날 현판식과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하며, 조직 정비와 시정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인수위원장에는 김영 전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내정되면서, 전문성과 실용성을 내세운 인수위 운영에 기대가 모아진다.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5기 시정 인수위원장으로 김 전 부총장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영 내정자는 교육과 연구, 지역 혁신을 이끌어 온 인물로, 세종시와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영 인수위원장
김영 인수위원장
고려대학교 과학기술대학 환경시스템공학과 정교수와 기획처장, 환경부 도시 물순환 포럼 위원, (사)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공식 임명은 오는 10일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이번 인선은 5기 시정의 성공적인 출범과 원활한 인수를 위한 당선인의 첫 번째 공식 인사이자 대외적 의사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상호 당선인은 "김영 내정자는 풍부한 대학 행정 경험과 지역 혁신 역량,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내정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뒷받침할 전문성과 통합형 리더십을 갖춘 인수위 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수위원회 역시 특정 정파나 진영에 치우치지 않고 전문성·실용성·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까지 인수위 조직 내정자는 김영 인수위원장과 박성수 부위원장(전 시의원·이해찬 전 의원 보좌관), 이현정 대변인(현 시의원) 등 모두 3명이다. 시청 조직의 인수위 총괄은 김현기 전 경제산업국장에게 맡겨질 예정이다.

인수위는 8~9일 이틀간 20명 규모의 실무위원 인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신원 조회와 위촉 절차 등을 거쳐 최종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출범을 앞두고 관련 절차를 단기간 내 완료해야 하는 만큼 일정은 다소 촉박한 상황이다.

앞으로 결과물은 외부 위원들과 시 내부 공직자들간 협업 과정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2030년 완성기까지 4년의 미래를 잘 담아내야 하는 중책이 주어지고 있다.

한편 조상호 당선인은 지난 4일 오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충령탑 참배와 故 이해찬 전 총리 묘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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