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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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서 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 성료

모래판 위에 펼쳐진 전통과 화합의 장

  • 승인 2026-06-22 16:08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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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최근 법성포단오제에서 씨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 2026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와 대통령배 2026 전국씨름왕 전라남도선발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광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뒤 특설씨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영광법성포단오제의 대표 전통 행사인 씨름을 통해 지역민과 선수, 관람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영광군 학생 및 읍·면, 기관·사회단체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단오제 씨름대회와 전남 22개 시·군 400여 명이 출전한 대통령배 전남선발대회가 함께 열리며 대회 현장은 연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대회 첫날인 6월 19일은 영광군 학생개인전이 펼쳐져 ▲초등부(남) 1위-황선우, ▲중등부(남) 1위-한태산, ▲고등부(남) 1위-정학철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6월 20일은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대항전(단체전)이 치러졌으며 단체전 경기 결과 ▲1위-군서면, ▲2위-법성면, ▲공동3위-백수읍, 영광축협이 기록했다.

6월 21일은 대통령배 전라남도 선발전이 열려 남자 7개 부문, 여자 3개 부문에서 경기가 펼쳐졌고, 영광군 선수는 ▲고등부(유현덕), 대학부(박경빈), 청년부(진정현) 여자60kg이하부(김수아) 선수가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1위-영광군, ▲2위-영암군, ▲3위-구례군이 차지했고, ▲모범선수단- 광양시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는 50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온 영광법성포단오제의 대표 행사로, 올해도 전통 스포츠의 멋과 지역 화합의 가치를 함께 전했다.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선수들의 뜨거운 승부와 관람객들의 응원은 영광을 찾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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