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 경제/과학
  • 보도자료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충남 1504세대, 세종 676세대 분양 전망
충남 내포 5차 대방엘리움 882세대 공급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 7차 622세대
세종 다솜동에 '세종우미린센터파크 분양

  • 승인 2026-06-29 16:44
  • 신문게재 2026-06-30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7월 충청권 분양 시장은 충남과 세종에서 총 2,180세대가 공급될 예정인 반면 대전과 충북은 분양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0% 증가한 2만 9,671세대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68%를 차지하며 집중 공급될 전망입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 압박이 커짐에 따라 실수요자들은 입지와 인프라 등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청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게티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인 경기와 인천에 공급 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충청권에선 충남과 세종에서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먼저, 충남에서는 '충남내포신도시 5차 대방엘리움'(882세대)과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 7차'(62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의 경우 다솜동 '세종우미린센터파크'(676세대)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전과 충북은 분양이 없다.

이밖에 지방에서는 경남이 가장 많은 4355세대를 공급한다. 거제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거제'(1307세대), 진주시 '힐스테이트 포레나 진주'(1032세대), 창원시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2016세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앞서 6월 분양시장은 예정 물량 대비 실제 공급이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6월 분양예정 물량은 총 3만 126세대였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실제 분양실적은 2만 4914세대로 예정 물량의 약 83% 수준이다. 일반분양 역시 예정 물량 2만 5097세대 가운데 2만 2434세대가 공급돼 약 89%를 기록했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로 공사비 부담이 커지면서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은 높은 분양가를 상쇄할 수 있는 입지와 상품성, 생활 인프라, 배후수요 등을 더욱 꼼꼼히 살피는 분위기여서 청약 수요도 분양가격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10월 동시 개장
  2.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3.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4.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5.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1. 충청권 성장엔진 이달 말 윤곽…반도체·방산·바이오 담길까
  2. 전기톱 들고 경찰과 대치한 20대… 특공대 투입해 제압
  3. 해외수출 앞둔 트위니 천영석 대표 "기술만큼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는 게 핵심"
  4.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5. 여고생 유관순·양궁부 안중근… 대전교육청 AI 영상 인스타그램서 하루 만에 26만뷰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기획] 문화를 행정수도 핵심 산업으로… 시설 정체성 살리고 특화해야
[기획] 문화를 행정수도 핵심 산업으로… 시설 정체성 살리고 특화해야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 당정, 공공기관 유치·CTX 조기 착공 힘 모은다
대전 당정, 공공기관 유치·CTX 조기 착공 힘 모은다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착공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공조에 나섰다. 특히 올 하반기 이전기관과 지역 선정 등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예정된 만큼 전략적인 공공기관 유치에 당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조승래·장철민·박용갑·박정현·황정아 국회의원, 대전시와 시당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