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15개 지구 선정

  • 정치/행정
  • 보도자료

농식품부,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15개 지구 선정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지구에 전남 장흥군 관산읍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에 음성군 생극면 등 8곳
2단계엔 양평군 개군면 등 6개 지구도 최종 포함
내년부터 최대 150억 원 지원, 농촌 삶의 질 제고

  • 승인 2026-07-02 11: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전남 장흥군 등 총 15개 지구를 선정하여 농촌 지역의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섭니다.

선정된 지구에는 향후 5년간 사업 유형에 따라 최대 15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농촌 중심지의 서비스를 배후마을까지 촘촘하게 연계하는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와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전경
농식품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지로 농촌중심지활성화 1지구와 기초생활거점조성 14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과물을 공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농촌 지역에 부족한 문화·복지·여가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읍·면 중심지에 확충하고 이를 배후마을까지 연계해 농촌 전반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고, 농촌계획·개발·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면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해 대상지를 정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상지에는 전남 장흥군 관산읍(1지구)이 단독으로 선정됐다.

이어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HW+SW) 사업에는 경기 광주시 남종면과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괴산군 소수면, 전남 함평군 손불면, 곡성군 죽곡면, 순천시 월등면·황전면, 경남 밀양시 상동면 8지구가 선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SW 중심) 사업에는 경기 양평군 개군면과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전북 남원시 사매면, 부안군 하서면,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무안군 몽탄면 6지구가 목록에 포함됐다.

2단계는 1단계(H/W+S/W) 사업이 완료됐거나 준공을 앞둔 지역을 대상으로, 배후마을 연계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7년부터 향후 5년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투자 계획도 내놨는데, 지구당 최대 150억 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는 최대 60억 원, 2단계는 최대 20억 원의 예산 지원안으로 짜여졌다.

앞으로 전남 장흥군 관산읍은 높은 고령화율(49.5%)과 기초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복지센터를 통합 조성해 문화·복지·행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주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생활서비스를 이용하고,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농식품부 서정호 농촌재생지원팀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기초생활인프라를 구축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중심지의 서비스를 배후마을까지 촘촘히 연계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농촌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1조원대 'AI모빌리티' R&D사업추진심사 대상 지정
  2.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D-7… 세종시, 역대 최다 메달 정조준
  3.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4. 인미동 "대전·충남행정통합, 시민과 함께 답 찾아가야"
  5. 세종시 사격팀 맹위…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싹쓸이
  1. 천안 K-컬처박람회, 주말 맞아 '가족·한류 맞춤형' 콘텐츠 쏟아진다
  2. 중기중앙회, '옐로우 플리마켓' 참여 소기업·소상공인 모집
  3. 천안시, 가을맞이 태학산 가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4. 한기대 산학협력단, 'Best of CHAMP+'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5. 천안시, 제6기 주거복지위원 위촉…취약계층 주거안정 대책 논의

헤드라인 뉴스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