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궁동에 청년특화주택 생긴다

  • 정치/행정
  • 보도자료

대전 유성구 궁동에 청년특화주택 생긴다

국토부 공모 사업 선정…2028년 착공 예정

  • 승인 2026-07-02 17:07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유성구청사전경
유성구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가 궁동 일대에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주택을 건립한다.

유성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 청년특화 부문에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수요자 특성에 맞는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 취지다. 현장평가와 제안발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제안형·청년특화·고령자복지·일자리연계형 지원 등 4개 부문 14개 사업이 선정됐다.

유성구에는 국비 68억 원과 구비 25억 원 등 총 93억 원을 투입해, 궁동 499번지 일원에 지상 10층 규모(부지면적 2,485.4㎡)로 건립한다. 세대당 전용면적 25㎡ 규모의 청년특화주택 56세대가 조성된다.

사업 대상지는 충남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대학과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 팁스타운과 스타트업파크 등 어은동과 궁동 창업거점벨트와 인접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창업 청년 등 청년층의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청년특화주택에는 공유주방·헬스장·공유오피스 등 청년 맞춤형 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유성구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내년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특화주택은 청년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청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역투자펀드 조성과 청년특화주택 건립 등을 골자로 하는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조성'을 5대 정책 중 하나로 제시한 바 있다.


정바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3. 김장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4.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5. 교육재정부터 아동보호·산림안전까지… 충청권 국감 현안 봇물
  1.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2. 대전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3. 충남대 통합 재추진 요구 맞서 평의원회 '재투표 불가' 의결…갈등 격화
  4.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5. 허태정 지자체 순회, 원도심 미래 성장 청사진 제시안 나올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해 계약 해지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전시가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최고 72층 규모의 건축계획과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비율 등을 다시 살펴 사업성을 높여 2027년 하반기 5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방침이다. 환승센터를 비롯해 공공부문은 분할해 공공투자를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월 20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시행자인 대전역세권개발PF..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대출 취급 또는 만기 연장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금융사고가 134건, 관련 대출금액은 449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관련 대출금액이 406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대출 취급 또는 만기연장 후 6개월 이내 금융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금액은 449억 2500만원이다. 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