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깨끗한 아산호' 위해 수질개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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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깨끗한 아산호' 위해 수질개선 총력

  • 승인 2026-07-06 16:45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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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등이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평택·아산 유역 아산호의 수질오염방지 및 물환경개선 대책 수립에 나섰다.

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아산호 중점관리저수지 수질개선대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분야별 외부 전무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휴먼플래닛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점관리저수지는 수질개선, 용수확보, 수변휴양기능 역할 제고 등과 관련된 대규모 사업추진이 가능한 법적 제도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중점관리저수지로 통보받은 날부터 1년 이내에 수질 오염 방지 및 수질 개선에 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중점저수지 유역 현황 분석 ▲유역 수질 및 유량, 호내 퇴적물 분석 등 현장조사 ▲저수지 수질오염 원인분석 및 진단 ▲중점관리저수지 수질개선방안 마련 ▲사업 우선순위 선정 및 중장기 투자계획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도는 하수관거 정비, 비점오염원 저감 등 수질개선사업을 통해 현재 4-5등급인 아산호의 수질을 2032년까지 3등급으로 개선하겠단 방침이다. 수질 개선 대책 수립은 도와 경기도 및 충남 북부인 천안·아산과 경기 남부인 평택·안성 등 12개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용역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과학적인 모니터링과 수질 모델링 분석을 통해 오염원인을 선제적으로 진단할 것"이라며 "수질개선, 수생태 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과 더불어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등 도민 체감형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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