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알쓸신잡] 한국유산 미래 담은 'K-Heritage House'

  • 문화
  • 문화 일반

[세계유산 알쓸신잡] 한국유산 미래 담은 'K-Heritage House'

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과 민간 등 35개 기관 참여… 45개 전시·체험 부스 무료 관람
영산재, 택견,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 등 무형유산 공연과 참여 이벤트도 다양

  • 승인 2026-07-09 09:36
  • 신문게재 2026-07-10 9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K-Heritage House'는 35개 기관이 참여해 대한민국 유산의 위상과 미래를 선보이는 공식 전시관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카이브와 무형유산 체험,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우리 문화유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입체적으로 전달합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전통기술 시연과 각종 공연, AR·VR 체험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되어 한국 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4. 대한민국관
대한민국 유산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K-Heritage House'. 사진제공=국가유산청
대한민국 유산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K-Heritage House'는 이번 행사의 필수코스다.

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과 민간 등 모두 35개 기관이 45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마련한 대한민국 공식 전시관이다.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다

▲매력적인 4개의 주제 공간='Heritage Archive'에서는 대한민국과 유네스코의 협력 역사,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 개최도시 부산, 그리고 '한국의 갯벌' 등을 통해 우리 유산의 국제적 위상을 소개한다.

Living Heritage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보유자 공개행사와 무형유산 공연 아트마켓, K-SEAFOOD, K-푸드, K-전통시장 등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Heritage Future에서는 첨단 기술과 국가유산이 만난다. K-Heritage 홍보관은 'A Story in Every Step'을 주제로 국가유산 방문코스를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한다. 소릿길, 산사의 길, 가야문명의 길, 서원의 길, 왕가의 길을 따라 걸으며 한국 유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간 전체에서 경험할 수 있다.

K-Heritage 이머시브 전시는 'Heritage: Timeless Time'을 주제로 자연(Nature), 기록(Record), 기술(Technology)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교육 공간인 '이어지교'에서는 AR·VR 체험과 라이브 스케치, 퍼즐, 미션 게임, 3D 퍼즐, 국가유산 전시 상자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외국인까지 쉽고 재미있게 국가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전시관
제공=국가유산청
▲매일 운영하는 K-Heritage Stage=이 무대에서는 영산재와 택견,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 진도 다시래기 등 대한민국 대표 무형유산 공연이 이어진다. 침선과 자수, 갓일, 나전, 소목, 망건, 탕건, 각자, 조각, 궁시장 등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직접 시연하는 공개행사도 열린다. 한복 키링과 말총 팔찌, 나전 텀블러, 활·화살, 은상감 별자리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됐다.

무형유산 공연 아트마켓에서는 고성농요, 택견,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음, 처용무, 진도다시래기 등 지역 무형유산을 공연과 체험으로 만날 수 있다. 국가유산 교육 체험관 럭키드로우, Heritage Lounge 퀴즈와 포토 프로그램, K-Heritage Store 룰렛 이벤트, 남한산성 캘리그래피, 한국의 서원 유복 체험, 순천 스크래치 이벤트 등 부스별 참여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내내 운영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진기사]태안 청산수목원·천리포수목원, 가을의 전령사 팜파스 그래스 개화
  2.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3. 최지연 "교육환경 안전망 촘촘히 구축해야"… 대전형 보호체계 모색
  4. [현장에서 만난 사람]남성현 제34대 산림청장(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석좌교수)
  5.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제5회 천안시 시각장애인체육대회 개최
  1. 충남콘진원, 2026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참가
  2. 천안신방도서관, 온 가족 함께 즐기는 '가족 책 소풍' 운영
  3.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성인 다문화 한국어교실' 프로그램 운영
  4.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5. '휠체어' 타고 75일 유럽 여행기… 세종시서 듣는다

헤드라인 뉴스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가 임박하면서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빠르면 이번 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안건 국무회의 상정으로 대장정을 시작하는 이번 사안과 관련 전국 지자체들이 전담 조직 가동과 지역 정치권과 공조 등 유치 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역시 지역발전 명운을 걸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핵심 기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23일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 빚이 최고점을 찍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짐과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6월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50조 90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6월 22조 8090억원으로, 1년 전..

충청권 기름값도 하락세…대전·세종은 전국 평균 밑돌아
충청권 기름값도 하락세…대전·세종은 전국 평균 밑돌아

충청권 주유소 기름값이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별 가격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전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전국 평균보다 20원 이상 낮은 수준을 보인 반면 충남과 충북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62.5원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1.7원 떨어지면서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38.3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약 2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