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협 대전환'으로 조직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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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협 대전환'으로 조직 혁신 가속화

16개 실천 로드맵으로 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
투명성과 책임경영 강화로 중앙회 운영 쇄신
2200억 원 규모 '힘내라! 우리 농업' 프로젝트
첨단기술 접목, 경제사업 활성화 및 포용금융 확대

  • 승인 2026-07-09 07:5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업인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16개 실천 로드맵을 담은 '농협 대전환' 방안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조직 쇄신과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중앙회는 감사 조직의 독립성 강화와 인사 혁신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2,2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스마트팜 확대와 장기 연체채권 소각 등 첨단 기술 도입과 포용 금융을 실천함으로써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붙임.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사진=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농업인과 조합원 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농협 대전환' 방안을 발표하며, 16개 실천 로드맵을 통해 조직 쇄신과 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협 대전환' 방안은 농협개혁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조기에 이행하고, 외부의 개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중앙회 운영 쇄신 ▲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를 두 축으로 하며,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중앙회 운영 쇄신 부문에서는 투명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감사조직의 독립성을 높이고, 외부위원 중심의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해 윤리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퇴직자 재취업 제한 등 인사 혁신과 적자 계열사의 체질 개선도 병행한다.

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22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 프로젝트 '힘내라! 우리 농업'을 추진한다.

생산비와 유통비, 금융 부담을 완화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체계 구축과 고령농업인 돌봄사업 확대를 통해 농업인 지원 체계를 보완한다.

농협은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와 연계해 햇빛연금 확산과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APC 확산과 AI도축로봇 도입 등 첨단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해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총 8876억 원 규모의 장기 연체채권 소각 및 감면을 실시하고, 전북에 'NH금융허브'를 설치해 지역 특화사업과 연계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농협 대전환'은 농협개혁위원회의 권고사항의 조기 이행은 물론, 변화와 혁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실천 전략"이라며 "16개 실천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농업인·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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