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대전시의회, 4개 상임위원장 선출… '의회 여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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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대전시의회, 4개 상임위원장 선출… '의회 여성시대'

행정자치 인미동, 복지환경 박은희,
산업건설 하경옥, 교육 이나영 등 선출完
위원장 모두 구의원 지낸 여성 의원

  • 승인 2026-07-09 16:59
  • 신문게재 2026-07-10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제10대 대전시의회가 4개 상임위원장에 기초의원 출신 여성 의원들을 전원 선출하며 전반기 원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복지환경·산업건설·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 의원들은 시민 소통과 민생 중심의 의정 활동을 다짐하며 각 상임위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오는 13일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을 통해 원구성을 마무리한 뒤 15일부터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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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인미동, 박은희, 하경옥, 이나영 위원장. [사진=대전시의회]
제10대 대전시의회가 의장단에 이어 4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며 전반기 원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상임위원장에 모두 기초의원을 지낸 여성 의원들이 선출되며, 10대 의회의 새로운 변화가 원구성부터 감지되고 있다.

의회는 9일 제2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자치, 복지환경, 산업건설, 교육 등 4개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해 선출을 완료했다. 상임위원장에는 민주당 당선인들 간의 조율과 협의에 따라 내정됐던 인사들이 입후보했고, 별다른 변수 없이 선출됐다.

우선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인미동(유성2)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인 의원은 3선 유성구의원 출신으로, 구의원 역임 당시 부의장과 사회도시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을 지냈다.

인미동 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가 대전시정의 가장 기본을 감시하고 시민들의 삶을 움직이는 위원회인 만큼 유능한 동료 위원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을 위한 현명한 답을 찾는 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환경위원장은 박은희(대덕2) 의원이 맡게 됐다. 박 의원은 8대 대덕구의원을 지내면서 운영위원장과 경제도시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박은희 위원장은 "복지환경위원회가 다루는 복지, 보건, 환경은 시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만큼 중요한 업무를 다루고 있다"며 "동료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건설적으로 상임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장에는 하경옥(유성3) 의원이 선출됐다. 하 의원은 3선 유성구의원을 지내며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하경옥 위원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다운 의정을 실현하고 미래 대전의 지속 가능한 사업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새로운 각오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주인되는 참다운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교육위원장은 이나영(동구3) 의원이 맡았다. 이 의원은 동구의원 4선 출신으로, 8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했다.

이나영 위원장은 "상생과 견제로 위원들과 함께 대전시 교육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늘 처음 마음을 잊지않고, 민생회복에 앞장서는 교육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회는 13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원장을 뽑고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다. 이후 15일부턴 각 상임위원회별로 하반기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송익준 기자

4. (2026.07.07)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전경
대전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대전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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