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양파 요리 대회서 소비 촉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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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양파 요리 대회서 소비 촉진 홍보

송 장관, 18일 요리대회 참석
홍보대사 위촉 및 가교 당부
가격 하락한 채소 나눔 격려
농가 경영안정 지원 확대 약속

  • 승인 2026-07-20 00: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양파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양파요리 경연대회 현장 참가자들이 즐거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청 앞 구민광장에서 (사)한국양파연합회 주관으로 '2026 자조금 상생 어니언 크래시 요리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중적이고 창의적인 양파 조리법을 발굴해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실제 최근 농촌 경제는 농업 경영비가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일부 품목의 소비 부진이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농가경제조사 동향에 따르면 농가 경영비는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여 농가의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송미령 장관은 개회식에서 국산 양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연복 요리사와 이보은 요리연구가에게 감사를 전했다.

양파요리 경연대회(사진5)
송 장관이 이날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송 장관은 "앞으로 국산 양파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국민께 널리 알려달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은 양파 요리 경연 외에도 최근 생산량 증가와 소비 침체로 전년 대비 가격이 내린 가지, 애호박, 토마토 등의 나눔 행사와 조리법 안내책(레시피북) 배포가 함께 진행됐다. 송 장관은 해당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협과 함께 농자재 할인 지원과 홍수 출하 방지 및 출하처 분산 지원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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