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16개 시군 협약… 농촌공간 재생 가속

  • 정치/행정
  • 보도자료

농식품부·16개 시군 협약… 농촌공간 재생 가속

중앙·지방 손잡고 정주 여건 개선
5년간 국비 지원 최대 400억 원
횡성·순창 등 지역 맞춤 사업 추진
쾌적한 삶터·일터·쉼터 전환 기대

  • 승인 2026-07-23 16:00
  • 수정 2026-07-24 17:2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촌협약식 현장사진(4)
이날 협약식 모습. (사진=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6개 지자체와 힘을 모아 농촌 공간 체질 개선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23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이천시, 강원 횡성군, 충북 청주시·제천시·영동군·괴산군·음성군, 충남 당진시·부여군, 전북 순창군, 전남 나주시, 경북 상주시·문경시, 경남 양산시·의령군·합천군 등 16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모아 수립한 10년 단위 농촌공간계획을 실현하도록 정부가 관련 사업을 패키지로 묶어 통합 지원하는 제도다. 2021년 도입 후 전국 96개 시군이 참여해 왔고, 올해는 문경시와 양산시가 처음 합류하고 14개 시군이 연장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시군들은 지역 여건에 맞춰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생활거점 조성을 추진한다. 횡성군은 복합거점시설 구축과 안흥빵 등 특산품을 연계한 융복합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농촌협약식 현장사진(3)
송미령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농촌기본소득 시범 지역인 순창군은 복흥·쌍치·구림면을 묶어 공유주방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거점을 다지고 배후마을 서비스 격차를 줄인다.

정부는 향후 5년간 시군별 최대 4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해 유해시설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협약은 지역이 직접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을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이행하는 협력체계다"라며 "주민들의 삶터이자 일터, 전 국민의 쉼터가 되는 농촌을 만들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어 "각 시군에서도 수립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돼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1조원대 'AI모빌리티' R&D사업추진심사 대상 지정
  2.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D-7… 세종시, 역대 최다 메달 정조준
  3.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4. 인미동 "대전·충남행정통합, 시민과 함께 답 찾아가야"
  5. 세종시 사격팀 맹위…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싹쓸이
  1. 천안 K-컬처박람회, 주말 맞아 '가족·한류 맞춤형' 콘텐츠 쏟아진다
  2. 중기중앙회, '옐로우 플리마켓' 참여 소기업·소상공인 모집
  3. 천안시, 가을맞이 태학산 가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4. 한기대 산학협력단, 'Best of CHAMP+'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5. 천안시, 제6기 주거복지위원 위촉…취약계층 주거안정 대책 논의

헤드라인 뉴스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