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수도’ 계룡, 역대 최대 규모 군문화축제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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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수도’ 계룡, 역대 최대 규모 군문화축제 10월 개막

“세계엑스포 유치 신호탄”… 10월 1일~5일 닷새간 개최
시가지 퍼레이드·드론·VR 등 관람객 체감형 콘텐츠 대폭 강화

  • 승인 2026-09-02 10:2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4] 과거 계룡군문화축제& 지상군페스티벌 공동 개막식
과거 계룡군문화축제& 지상군페스티벌 공동 개막식 장면.(사진=계룡시 제공)
대한민국 명실상부한 국방도시 계룡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닷새 동안 관내 전역에서 ‘제16회 계룡군문화축제’를 전격 선보인다.

계룡시는 이번 행사를 민·관·군이 한데 어우러지는 사상 최대 규모로 기획해 국방수도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오는 2029년으로 예정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유치를 향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대회의 공식 슬로건은 ‘하나로 ONE! 세계로 RUN! 계룡군문화축제!’로 확정됐다. 시는 육군의 대표 행사인 ‘지상군페스티벌’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원팀(One Team) 시너지를 극대화해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국내 유일의 군문화 테마 축제로 입지를 다져온 계룡군문화축제는 매년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문화 공연으로 전국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왔다. 올해는 대중성과 참여성을 한층 끌어올린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대거 배치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버블쇼 ▲인기 모창가수 축하공연 ▲국악 페스타 ▲K-POP 댄스 경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서바이벌 게임, 사격, 군복 입어보기, 행사장 순환열차 ‘계룡이’ 탑승 등 방문객이 직접 몸으로 즐기는 실감형 체험 공간과 지역 특산물·먹거리 장터도 조성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심을 누비는 ‘시가지 퍼레이드’가 최초로 기획되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해 펼쳐지는 군악·의장대의 절도 있는 시범, 첨단 군사 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 VR(가상현실)·드론 중심의 미래 국방 기술 체험 등 군 고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도 한데 어우러진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군과 시민, 전국의 관광객이 하나 되는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 제전이 될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 군 문화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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