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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1위 보도자료 (사진=용인도시공사 제공) |
방법은 겨울철 난방에 사용하던 배관에 냉수를 흘려보내는 방식이다. 여름철 수영장 내부 온도가 최대 35도까지 치솟으면서 이용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자 기존 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한 결과다.
이 방식의 재정적 효과로 공사가 제시한 금액은 1억1463만원이다. 새 냉방장치를 설치할 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 9000만원을 지출하지 않은 데다, 공사에 따른 시설 휴장과 영업손실 가능성까지 합산한 수치다.
하지만 이 금액 전부를 확정된 예산 절감액으로 볼 수 있는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특히 9000만원은 새 설비를 설치했을 경우의 예상 투자비이고, 휴장에 따른 손실 역시 추정치라는 점에서 실제 지출 감소분과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성과를 판단할 또 다른 기준은 냉방 이후다. 기존 난방배관을 이용하면서 실제 실내 온도가 얼마나 내려갔는지, 전력이나 유지관리 비용은 기존 방식과 비교해 어느 정도였는지, 이용객 불편이나 민원이 감소했는지를 수치로 확인해야 한다.
한편 공사는 이 사례로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0개 참가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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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