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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0일 전남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미래홀에서 열린 '2026년 암생존자 체력증진 심포지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곡성군보건의료원.(사진=곡성군 제공) |
곡성군보건의료원은 9월 30일 전남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미래홀에서 열린 '2026년 암생존자 체력증진 심포지엄'에서 암생존자 대상자 발굴과 사업 연계 사례를 소개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암 치료 이후에도 이어지는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 주목받은 것은 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과 접점이 높은 기관으로서 암생존자를 찾아내고 관련 프로그램으로 연결한 과정이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암 치료를 마친 주민 가운데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한 뒤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곡성군 체력증진센터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사업 참여를 지원해 왔다.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별 기관이 따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보건·체육 관련 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은 셈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이 같은 현장 연계 과정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대상자 발굴부터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기까지의 과정과 기관 간 협력 사례가 공유되면서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참여 확대 방안에 관심이 모였다.
암생존자는 치료가 끝난 뒤에도 체력 저하나 지속적인 건강관리 문제를 겪을 수 있어 치료 이후의 관리체계가 중요하다. 곡성군보건의료원 역시 이런 점을 고려해 지역 내 관련 기관과 협력하면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찾아 적절한 지원 서비스로 연결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개별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뿐 아니라 지역 단위에서 암생존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체력 증진 서비스까지 이어주는 연계체계가 현장에서 작동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곡성=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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