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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2025년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사진=영암군 제공) |
플랫폼 도입으로 농가는 별도의 문의 없이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공공비축미 매입 내역과 등급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기관 역시 농가별 매입정보와 검사 결과, 정산 자료를 한곳에서 연계해 관리하면서 반복적인 자료 작성과 대조 작업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수매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농가 정보를 QR코드로 확인한 뒤 검사 결과와 등급을 전산 입력하고 전자서명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진행한다. 각각의 수매 정보와 검사·정산 자료가 연결되면서 서류 누락이나 입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적용 대상은 기존 시범운영에서 다뤘던 건조벼에 국한되지 않는다. 영암군은 산물벼를 비롯해 친환경벼, 가루쌀, 피해벼까지 플랫폼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 정부양곡 창고의 입고·출고량과 재고 현황도 함께 관리해 창고별 잔여 물량과 추가 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군은 7일 오전 9시 30분 서호면 월출산농협 쌍풍창고 앞에서 모의수매를 진행한다. 영암군과 읍·면 담당자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해 QR코드로 농가 정보를 확인하고 검사 등급을 입력한 뒤 전자서명까지 이어지는 실제 수매 절차를 점검한다.
영암군은 모의수매 과정에서 드러나는 현장 불편과 시스템 개선사항을 반영한 뒤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정부양곡 매입 업무에 플랫폼을 적용할 방침이다.
영암=장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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