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하사미정, 인구감소 대응 방안 모색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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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하사미정, 인구감소 대응 방안 모색 교류

강진원 군수 "우호 다지고 강진 미래 정책 확인"

  • 승인 2026-10-19 10:48
  • 신문게재 2026-10-20 4면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3-하사미정 회의
강진군 방문단이 최근 하사미정에서 교류를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강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일본 자매도시와의 교류협력 회의와 미래산업·관광 분야 벤치마킹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하사미정과의 협력 관계를 다지고, AI 데이터센터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시장 운영사례를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으며 국제교류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로 연결하고, 강진의 산업 기반과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사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강진군 방문단은 지난 13일 하사미정청에서 강진군수와 하사미정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회의를 가졌다. 양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 방향을 논의하며 자매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졌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강진군의 반값정책과 푸소(FU-SO) 등 4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관광객 유입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반값정책, 농촌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푸소 등을 설명하며 관광을 지역 활력으로 연결하려는 강진군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운영과 미래산업 인프라 구축 사례,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관광에 연계한 시장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미래산업과 지역자원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미래형 산업 기반의 가능성을, 시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사점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와의 우호를 다지고, 강진의 미래를 위한 산업·관광 정책의 방향을 살펴보는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를 강진의 여건에 맞게 검토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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