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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문화를 잇는 미래교통특별위원회'가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도시철도 1호선 공사 일정과 장생포 수소트램의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트램 운영 적자 산정과 정거장 주변 개발 방안 등도 살펴봤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시의회 '문화를 잇는 미래교통특별위원회'는 19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교통국장과 광역트램교통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올해 트램 관련 업무를 보고받았다.
회의에서는 도시철도 1호선의 설계·시공 일괄입찰과 우선시공 구간 착공 상황을 살폈다. 사업을 진행할 때 예상되는 교통 혼잡과 재정 부담뿐 아니라 중단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국비 반환과 법적 분쟁 문제도 논의했다.
홍성우 위원은 본공사 지연에 따른 비용 손실과 행정 부담을 우려하며 2027년 2월 착공을 전제로 일정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호선 차량기지 위치 변경이 전체 일정에 미칠 영향과 정류장 주변 개발 구상도 함께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태화강역과 장생포를 잇는 수소트램은 이용 불편과 운영 손실 우려로 장기 검토 대상이 된 상태다. 위원들은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와 연결하는 방안을 포함해 사업의 활용 가능성을 다시 살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정나윤 부위원장은 국비가 마련된 장생포 사업을 장기간 보류하는 데 아쉬움을 나타내며 관광특구 등 주변 시설과 연계할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남이 위원은 장생포 트램 차량의 매각 및 1호선 활용 계획에 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운영비 추계 방식도 도마에 올랐다. 박용걸 위원은 향후 트램 4개 노선이 모두 들어서면 기존 버스 노선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이를 반영한 적자 규모 재산정을 제안했다. 정거장 주변의 토지 이용과 오래된 상권을 정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안대룡 특별위원장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부담을 고려해 1호선 공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 기간의 교통 불편과 개통 후 옥동 등 혼잡 구간의 교통 흐름을 살피고, 트램 정거장에 역세권 관련 특별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별위원회는 2026년 8월 구성됐다. 앞으로 관계기관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도시철도와 지역 문화·관광시설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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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2026.10.19[울산광역시의회 문화를의]1](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6y/10m/19d/20261019010012446000531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