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5일,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2018년 선정된 이번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금곡로 일방통행 공사에 맞춰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승강장 내부에는 이용객 보호를 위한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에어커튼 등이 설치됐으며, IoT 센서연결을 통해 버스승강장 통합운영시스템(관제센터)과 연동돼 24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해졌다.
또 버스승강장 안팎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버스승강장 내 승객의 움직임이 감지될 시 '승객 대기중'이라는 안내문구가 외부 LED전광판에 표시돼 버스운전자는 승객이 있음을 인지하고 정차할 수 있다.
아울러, 버스승강장 내부 모니터에는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와 시정홍보영상, 날씨, 시간 등 각종정보가 제공되며, 외부 대기소에는 냉온열의자, 무료 공공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기능 등이 제공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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