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원은 '늘 봄과 같은 뜰'이라는 이름으로, 매화와 동백을 주제로 사계절 내내 봄을 느낄 수 있는 전시관이다.
상춘원 내부에는 금강산을 본뜬 조형물과, 고려판 이동식 정자인 사륜정, 궁중온실인 창순루, 조선시대의 과학영농온실이 재현돼있어 매화와 동백의 정취, 전통문화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또 사군자, 소나무와 연꽃을 아울러 칭하는 육군자원(六君子園)을 주제로, 식물을 식재한 작은동산이 구성돼 있다.
양평=김호영 기자 galimto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