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특히 GTX-B 갈매역 추가정차를 위해 2021년 추진한 타당성조사에 대해 시 운행 횟수변경(92회→128회)과 차량편성변경(6량→8량)에 따른 타당성 재검토와 시설개량 사업비 등을 최종 확인해 민간사업자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6호선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하고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관련 GTX 신규 노선의 토평동 연장에 대해서도 최적의 노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구리시 및 인근 지자체 대규모 개발에 따른 근본적인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해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적의 철도망확충 용역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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