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8일,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해 "문화정책 목표인 '시민이 만족하는 문화중심 젊은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재원 다각화 노력의 결실로 2023년 확보한 국도비 보다 약 6억 원이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구리문화재단은 공연 9건, 전시 4건, 공연장 컨설팅 1건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연 분야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과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분야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ACC 협력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개의 전시 작품이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에 필수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직원 모두가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한발 한발 직접 발로 뛰면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