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아궁이 불씨가 쌓아놓은 땔감용 낙엽에 옮겨 붙으면서 발생했다.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우고 인근 야산으로도 확대돼 임야 0.13ha가 탔다.
같은 날 오후 6시 54분께 대덕구 신탄진동 한 컨테이너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2동이 소실됐으며, 컨테이너에 있던 각종 고철류가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