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보지?] ‘시그널’ 떠난 자리, ‘기억’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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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보지?] ‘시그널’ 떠난 자리, ‘기억’이 찾아온다

  • 승인 2016-03-18 17:57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기억' /사진은 홈페이지 캡처
▲ '기억' /사진은 홈페이지 캡처

‘기억’은 ‘응답하라 1988’과 ‘시그널’에 이어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오늘(18일) 첫방송되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명품연기의 대가 이성민이다. 이미 ‘미생’을 통해 대박을 터뜨렸던 이성민과 tvN의 두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작인 ‘미생’에서 가슴 따뜻한 오과장 역을 맡았던 이성민은 ‘기억’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변호사 태석을 연기하게 된다. 태석은 로펌의 승률 최고의 변호사지만 지방대와 사업연수원 출신으로 상처를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김지수와 박진희, 두 여배우도 눈길을 끈다. ‘기억’에서 김지수는 박태석의 현처 서영주역을 맡아 남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헌신적인 아내의 모습을 보여준다. 박진희는 태석의 전처 나은선 판사역할을 맡는다. 이성민과 박진희에게는 아들을 잃은 아픔이 있다.

‘기억’은 최고의 자리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이성민을 통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과연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질 예정이다.

한편, ‘기억’은 금, 토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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