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ㆍ대량생산 설비 갖춰

최첨단ㆍ대량생산 설비 갖춰

  • 승인 2012-04-08 12:56
  • 신문게재 2012-04-09 1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역 선도기업을 찾아서-(주)다스코

▲ 폐수처리장
▲ 폐수처리장
(주)다스코는 5세대(1100㎜x1300㎜) 이상 TFT-LCD 패널 원장을 한 번에 대량으로 식각 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업체의 비효율적인 식각방식에 비해 다스코는 최첨단 공법인 스프레이 다운(Spray-Down, 수직낙하분사) 방식의 공정기술과 장비를 이용해 5세대 원장 기준으로 40장 이상을 한 번에 식각할 수 있다.

여기에 파손되기 쉬운 TFT-LCD 패널을 0.3㎜ 이하까지 식각할 수 있는 고난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3D TV용 단면만을 식각할 수 있는 식각액 침투 방지 기술, 식각 중 두께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자동 두께 측정기, 식각 후 TFT-LCD 패널 표면의 불량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자동 검사 기술 등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

다스코는 분당 식각률이 높은 타 업체에 비해 분당 4마이크론을 식각하므로 표면품질이 우수하고 0.3㎜까지의 초슬림 식각도 가능하다. 또 글라스를 식각기 안에 그대로 둔 채 두께를 측정해 효율을 극대화한 자동두께 측정기술도 보유하고 있으며, 식각 후 글라스 표면에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불량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자동 검사 기술도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충원 하이패스 IC' 재추진 시동…타당성 조사 연말 완료
  2. "석식 재개하라" 둔산여고 14일부터 조리원 파업 돌입… 4~5개교 확산 조짐
  3. "대법원 세종으로 이전하자" 국감서 전격 공론화
  4. "캄보디아 간 30대 오빠 연락두절 실종" 대전서도 경찰 수사 착수
  5.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1. '오늘도 비' 장마같은 가을 농작물 작황 피해…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조사
  2.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3. 세종시 '버스정류장' 냉온열 의자 효율성 있나
  4. 가을비 머금은 화단
  5.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내년 지방선거 앞 존재감 경쟁

헤드라인 뉴스


LH `전관 카르텔` 여전… 퇴직자 483명 1년간 8096억원 수주

LH '전관 카르텔' 여전… 퇴직자 483명 1년간 8096억원 수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 퇴직자들이 관련 업계에 취업해 사업을 수주하는 '전관 카르텔'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지난 1년간 수주한 사업 금액의 규모는 8096억 원에 달한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LH 퇴직자 현황 시스템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10월 이후 LH 사업을 수주한 업체 91곳에 LH 출신 퇴직자 483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업체들이 1년간 수주한 사업은 355건, 수주액은 8096억 원이다. LH는 2009년 출범 이래 지금까지 4700명이 퇴직했다. 연평..

문체부, 尹 체포영장 발부·집행 시기 국힘 지도부에 설 선물 왜?
문체부, 尹 체포영장 발부·집행 시기 국힘 지도부에 설 선물 왜?

윤석열 정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와 집행 시기인 올해 1월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설 명절 선물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정당 지도부에게 보낸 건 이례적인 데다, 당시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그에 따른 서부지법 폭동 등 상당히 민감한 시기였다는 점에서 내란 옹호 논란을 자초한 꼴이 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선물 발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이 이끌던 문체부는 2025년 1월 설 연휴를 맞아 국민의힘..

[드림인대전 전국체전 특집-2편] `금메달을 들어라` 대전시체육회 역도팀
[드림인대전 전국체전 특집-2편] '금메달을 들어라' 대전시체육회 역도팀

전국체전을 앞둔 대전시체육회 역도팀 훈련장에는 뜨거운 열기가 감돈다. 체육관 바닥을 때리는 육중한 바벨의 굉음 속에도 선수들의 눈빛은 흔들림이 없다. 이들의 목표는 '대전의 힘'으로 금메달을 들어 올리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대전체고와 한국체대를 거쳐 성장한 전해준 선수와 꾸준한 성적으로 대전 역도의 저력을 이끄는 한지안 선수가 있다. 대전체고와 한국체육대학을 졸업한 전해준(대전시체육회 역도팀) 선수는 고교 시절 제100회 전국체전 역도 인상 부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유망주로 성장했다. 대학 진학 후 한동안 부상과 재활을 거듭하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취업열기 ‘후끈’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취업열기 ‘후끈’

  •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 가을비 머금은 화단 가을비 머금은 화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