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권익위원회]시리즈 문제해결 노력 돋보여… 지역 현안 되짚는 책무 다해야

  • 오피니언
  • 중도일보 독자위원회

[독자권익위원회]시리즈 문제해결 노력 돋보여… 지역 현안 되짚는 책무 다해야

'사회적 자본' 등 시리즈 다양한 점검·방안 담아야 5월 과학벨트 어젠다 발빠른 취재·분석 '높이 평가' 500만 클릭 인터넷 놀라워, 지속적 업그레이드를

  • 승인 2013-05-22 18:27
  • 신문게재 2013-05-23 7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독자권익위원회
제9기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정례회의가 22일 오전 공주시 반포면의 한 식당에서 열려 본사 김원식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r />공주=손인중 기자 dlswnd98@
제9기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정례회의가 22일 오전 공주시 반포면의 한 식당에서 열려 본사 김원식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손인중 기자 dlswnd98@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원배)는 22일 5월 정기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배 위원장(목원대 총장), 신한철 위원(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인방 위원(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 박광기 위원(대전대 교수), 마정미 위원(한남대 교수), 김현중 위원(국제교류센터 소장), 김숙현 위원(임페리알 트레이딩 대표) 등 독자권익위원들과 본사 김원식 사장, 유영돈 편집국장, 김덕기 편집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한달 동안 독자권익위원들의 지면 비평을 담아본다. <편집자 주>


-4월22일자 창조경제 특집은 타블로이드판 24면이 대전시 연구개발특구 등 18개 기관을 소개하면서 정보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창조경제의 조기실현 최적지임을 강조해 시의적절한 내용이었고 기자들의 수고가 많았다. 매주 월요일 1면에 게재되는 '사회적 자본이 희망이다. 이제는 바꿉시다' 시리즈는 시의적절한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자세를 높이 평가한다.

다만 내용이 너무 평면적이어서 다방면에 걸친 점검과 방안을 제시했으면 한다. 5월9일자 학교 폭력 추방 위한 업무협약체결 기사는 중도일보와 충남도, 충남교육지원청, 충남경찰청 등 4개 기관이 4대 사회악중 하나인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협약을 하고 캠페인을 벌이면서 지역순회 홍보를 한다는 점에서 학교 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신문에서 다뤄주는데 대해 흐뭇하게 생각한다.

공적인 면에서 접근해야 되는 기사를 사적인 면에서 접근해 기사가치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다. 5월17일자 모 중진의원과 모 사장 관련 기사는 가십기사로 취급할 성격이었다.

행정소송, 롯데 테마파크 문제 등도 신문이 확실한 논조를 갖고 다뤄줬으면 한다.

-5월 중도일보의 어젠다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었다. 중요도를 감안해 1면 톱기사로 다루고 관련기사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발빠른 취재와 분석 등이 돋보였다. 지역을 위한 의제 설정과 문제 제기는 지역 언론의 책무이기도 하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분석, 평가가 필요하다.

홈페이지가 500만 클릭을 달성한 것은 놀라운 성과다. 지역신문의 뉴스가치를 알려주는 청신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신문지면과 인터넷 레이아웃은 속성이 다르다. 인터넷 편집은 끊임없이 새롭게 바뀌고 트렌드를 따라가야 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 기사 편집의 입체감이 부족하다. 최근 뉴미디어 경향은 문자에서 이미지로 이동하는 추세. 새로운 미디어와 수요자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인력 보강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중도일보를 보는 시간이 예전보다 2배로 늘었다. 그만큼 읽을거리가 많아졌다는 이야기다. 아쉬운 점은 제목 활자체의 통일성에 대해 좀 더 신경써서 시각적으로도 돋보였으면 한다. 의료보험 문제는 일반인들이 좀더 확실히 알 수 있도록 다뤄줬으면 한다. 의료보험은 제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교통문제에 있어서도 구암 4거리와 중리 4거리, 복합터미널 부근은 항상 상습정체구역이다. 신호체계가 잘못돼 있는데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

-중앙지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 방미 결과는 윤창중 사건에 뒤덮여버렸고,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기사도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보는 언론이 많았는데 중도일보만큼은 정론 직필하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

중앙 모 언론처럼 부정적이고 왜곡된 기사로 여론을 호도하지 말고 국익과 지역 이익에 우선하는 중도일보가 되길 바란다.

-사람들 섹션면 '현장에서 만난 사람'을 즐겨 보는데 인성과 감성을 중요시하는 힐링 시대에 주옥같은 말씀을 해주는 강연자들의 내용을 좀더 자세히 알려주고 눈에 띄게 표시해주면 좋겠다.

'그것은 이렇습니다'코너에서 이팝나무 기사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시각적인 것이 중요한 만큼 컬러면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도일보 인터넷 신문을 즐겨 클릭하고 있다. 교육기사의 경우 공시지표를 잘 활용하고 지역 대학들의 발전을 위해 많은 대안 제시를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지역 신문은 국익과 함께 내 고장의 이익을 생각해 논조의 방향을 정확히 잘 잡고 가야된다는 생각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5.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1.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2.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3.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4.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5.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천안지역 취약계층 육아용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