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외식조리 세계로 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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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 외식조리 세계로 뻗다

내년 글로벌명품조리과 신설… 해외 인턴쉽 활성화

  • 승인 2013-08-05 18:29
  • 신문게재 2013-08-06 7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우송정보대가 명품 조리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5일 우송정보대(총장 김선종)에 따르면 외식조리 세계화에 초점을 맞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명품 조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30명 소수정예의 글로벌명품조리과를 내년 신설한다.

글로벌 명품조리과는 해외 유명 쉐프 출신의 교수진을 영입해 영어로 조리실습을 한다. 또 블록제 수업으로 이론과 실습에 두루 능한 조리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해외 유명조리대학과 협력을 맺어 '1+1' 해외 교환학생제도와 해외 인턴쉽 제도를 활성화하고 산업체와도 협력 교육체계를 맺어 글로벌 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도록 한다.

궁중요리와 한국 전통, 토속 음식은 물론 동양식과 양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글로벌 명품조리과인 만큼 외국어 교육도 집중한다.

우송정보대는 현재 외식관광학부가 있는데 이번에 글로벌 명품조리과가 신설되면 호텔외식조리계열의 특성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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