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수입車 전문정비 인력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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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수입車 전문정비 인력양성

우송정보대-아우토반 VAG 맞손

  • 승인 2014-04-01 18:28
  • 신문게재 2014-04-02 18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우송정보대는 1일 오전 우송관 회의실에서 ㈜아우토반 브이에이지와 수입차량 전문정비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수입차량 전문정비 인력양성'을 위한 맞춤교육과정이 국내 최초로 실시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우송정보대와 ㈜아우토반 VAG는 '수입차량 전문정비 인력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맞춤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국내 수입차량 정비문화를 주도하고 앞으로 세계시장의 차량전문정비 인력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동차 산업발전에 관한 학술연구, 자동차 정비 및 검사 분야 인적자원개발, 상호 현장실습 지원, 상호 교육시설 이용시 편의 제공은 물론 교육 수료 후 자격증 취득과 취업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선종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으로 특성화된 수입차량전문정비인력양성 코스가 제대로 정착된다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연찬 ㈜아우토반 VAG 대표이사는 “이번 우송정보대학과의 산학협약 및 브랜드코스 개설을 통해 차별화된 수입차량전문정비인력이 양성된다면 기업 입장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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