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문대 수시 경쟁률 대부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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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문대 수시 경쟁률 대부분 상승

치위생과·간호과 등 취업률 중심… 대전보건대는 작년比 '다소 하락'

  • 승인 2015-09-29 16:16
  • 신문게재 2015-09-30 6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지역 전문대의 2016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 결과 유아교육과, 치위생과, 간호과 등 취업률이 높은과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평균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했다.

지난 24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대전과학기술대는 1449명 모집에 8718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6.02대 1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5.2대 1 보다 다소 상승한 수치로 치위생과가 45.4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물리치료과 31대 1, 유아교육과 15.5대 1, 애완동물과 13.2대 1, 간호과 10.9대 1 등의 순을 기록했다.

대덕대도 1585명에 6280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3.96대 1를 기록해 지난해 3.39대 1보다 소폭 올랐다. 유아교육과가 12.7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호텔외식조리과 8.31대 1, 경찰행정학과 8.02대 1 순을 기록했다.

우송정보대는 모집정원 2166명에 1만30명이 원서접수를 해 4.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4.62대 1를 기록한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과 26.48대 1, 간호과(남) 17대 1, 외식조리과 10.20대 1, 애완동물학부 8.56대 1, 병원행정과 7.51대 1 순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대전보건대는 1204명 모집에 6856명이 지원 지난해 7.14대 1보다 다소 하락한 5.69대 1을 기록했다. 간호학과가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치위생과 22대 1 , 작업치료과 15.4대 1, 물리치료과 15대 1 순으로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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