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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행사 장면. 아산시 제공 |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주거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농악 페스티벌을 비롯해 짚풀공예 경연대회,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규정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은 "짚풀문화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함께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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