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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옷 세탁/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매서웠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3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무거웠던 옷차림도 조금은 가벼워지게 됩니다.
이맘때쯤 되면 봄을 맞아 옷장 정리도 새롭게 하게 되는데요. 겨우내 입었던 오리털패딩이나 코트 등도 세탁을 해서 보관하게 되죠. 특히 부피가 큰 오리털 패딩은 직접 세탁하기가 쉽지 않고, 옷의 손상이 우려돼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게 되는데요.
여기서 잠깐, 오리나 거위 털 점퍼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안좋다는 사실 아시나요?
다운점퍼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하게되면 오리털이 가지고 있는 천연 기름기인 ‘유지’가 줄어들어 오히려 오리털이 손상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리털은 물세탁을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리털점퍼를 세탁하려면 안감을 뒤집은 후 중성세제를 이용해 미지근한 물에 손세탁하고, 90% 정도 말랐을때 오리털을 펴준 뒤 손이나 옷걸이를 통해 두들겨주면 좋습니다.
정 세탁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세탁소에 맡기더라도 '물세탁'을 주문해야 합니다.
올 겨울 따뜻하게 입었던 패딩점퍼. 올바른 세탁법으로 오는 겨울에도 새옷처럼 입자구요~^^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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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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