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봄철 미세먼지·황사 “이거 한번 잡솨봐~”

  • 경제/과학
  • 생활의 지혜

[생활의 지혜] 봄철 미세먼지·황사 “이거 한번 잡솨봐~”

  • 승인 2016-03-08 14:23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미세먼지로 뿌옇게 가려진 도심 /연합뉴스
▲ 미세먼지로 뿌옇게 가려진 도심 /연합뉴스

추웠던 겨울이 가고,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다가왔습니다.

예전엔 ‘봄’하면 개나리, 벚꽃, 진달래 등 ‘꽃의 계절’이란 말이 떠올랐지만 언제부터인가 봄은 ‘미세먼지와 황사의 계절’이라는 불명예도 떠안게 됐네요.

미세먼지와 황사는 우리 몸에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며, 노출이 심할 경우 동맥경화증, 협심증 등의 질환도 유발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를 이겨내기 위한 슈퍼푸드에는 뭐가 있을까요?

▲ 미세먼지·황사에 도움이 되는 음식/사진=게티이미지 뱅크
▲ 미세먼지·황사에 도움이 되는 음식/사진=게티이미지 뱅크

①물-코와 입, 기관지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는 물만한 것이 없다고 하네요. 물을 자주 마시면 미세먼지를 소변으로 배출시켜 주며, 기관지 점막의 습도유지에도 효과적입니다.

②해조류-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 좋은 비타민K와 칼륨이 풍부해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줍니다.

③배-배가 기관지에 좋다는 것은 다알고 계시죠? 배에는 루테올린이 들어있어 미세먼지로 생길수 있는 기관지 질환을 예방시켜주며 폐의 염증이나 기침을 줄여줍니다.

④마늘-각종 요리의 필수품 마늘. 마늘은 중금속을 해독해주고 우리 몸의 수은을 없애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⑤미나리-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채소로,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켜줘 혈액을 맑게 하고 해독작용을 합니다.

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3.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4.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5.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