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17대 천안세관장에 취임한 강한석(56·사진) 세관장은 “국가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에 대한 FTA활용과 자금부담 완화 지원 등을 통한 적극적인 경영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세관장은 이어 “수출입기업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해 제도개선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민건강 위해물품과 국내산업에 피해를 주는 밀수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신임세관장은 1983년 관세청에 임용된 이래 기획재정부, 서울세관 통관지원과장, 제주세관장, 여수세관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 업무 및 보직을 역임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