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탄방역에 방범용 CCTV 설치

승인 2016-07-17 15:10
신문게재 2016-07-17 9면

박태구 기자

▲ 15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이희엽 기술이사가 탄방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살피고 있다.<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130만 화소급 성범죄 예방ㆍ시설물 관리 등 역할 기대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기원)는 도시철도 1호선 탄방역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130만 화소급 고화질 카메라로 지난달 둔산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범죄예방 차원에서 설치됐다.

탄방역은 역 주변에 미술학원, 영화관, 의류매장 등 젊은층 이용고객이 많아 이번 고화질 CCTV 설치에 따라 성범죄 예방 및 역사 시설물 관리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공사는 보고 있다.

지난 12일자로 임명된 이희엽 기술이사는 대전역, 탄방역 등 주요역 시설물을 점검하며 “도시철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 고객의 안전으로 편리하면서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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