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확률 0%의 무모한 작전에 민간인 철도원들에게도 하달된 것이다. 당시 미군정 소속의 철도국 직원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누군가는 반드시 기차를 몰아야 했지만 아무도 나서는 이가 없었던 난감한 상황! 그런데 27살의 젊은 기관사 한 명이 대전 북상을 자원하고 나선다. 그의 이름은 김재현. 총알이 빗발치는 험로를 뚫고 대전으로 북상한 기관사들과 미군 특공대. 과연 그들의 작전은 성공했을까?
66년 전 오늘 1950년 7월19일에 있었던 ‘딘 소장 구출작전’ 목숨 걸고 적진으로 몸을 던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재구성했다.
▲ 김재현 기관사 영상 캡처 |
취재지원 : 한국철도공사 기획조정실, 대전도시철도공사, 국립대전현충원, 김재권-김재근(김재현 기관사 유족)
영상:금상진 구성 이해미 기자
뉴미디어국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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