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의원 “해외자원개발 재평가 조속 실시” 촉구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최연혜 의원 “해외자원개발 재평가 조속 실시” 촉구

  • 승인 2016-10-04 10:58
  • 신문게재 2016-10-04 3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해외자원개발 대여금 한국석유공사 1조 8311억원

한국광물자원공사 1조 5195억원 회수위기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해외 자원개발 과정에서 국내외 법인 및 자회사에 대여해준 금액은 지난해 기준 모두 3조 3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최연혜 의원(비례·산자위)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자회사인 하비스트 오퍼레이션(Harvest Operation Corp.)의 경우, 14년도 하반기부터 지속된 저유가 상황과 차입증가로 인해 손실이 발생, 부채비율이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유공사는 3억 8254만 달러(한화 4200억원)를대여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GS에너지와 컨소시엄을 맺고 아랍에미리트(UAE)에 설치한 유전 개발 기업(KADOC Ltd.)은 최근 3년간 당기순손실이 약 2000만달러임에도, 3년동안 이 자회사에 1억 1000만달러를 추가로 대여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광물자원공사도 비슷한 상황이다.

암바토비 니켈 광산 사업 법인으로부터 환수 받아야하는 금액이 4800억원에 달하는 데 최근 3년간 3억4000만 달러를 대여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최연혜 의원은 “해외에 회수하지 못할 대여금을 투입하는 것은 단순히 회사의 손해인 것뿐 아니라, 국민의 혈세가 매몰비용이 되는 것”이라며 “사업별로 투자에 대한 조속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 결과 투자가 잘못됐다고 판단됐을 때는 매각시점에 대한 철저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황명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5.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1.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2.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3.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백화점서 연달아 화재…화재 예방 ‘각별한 주의’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