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 6] 리더십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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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 6] 리더십의 위기

  • 승인 2016-11-07 14:44
  • 신문게재 2016-11-08 23면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현재 우리나라 최고 지도자는 리더십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거의 매일처럼 수많은 국민들이 거리에 나와 하야를 요구하고, 방송이나 신문은 물론이고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면 예외없이 매서운 비판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저는 이에 대한 첨언을 하기보다는 '리더십'에 대한 간략한 복기를 통해 '원칙'을 다시 강조하고 싶습니다.

제가 아는 한, 리더는 언제든 위험의 중심에 설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덕적 권위'가 확보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립적인 부동층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고 언행을 해야 합니다. 또 수시로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해야 하는데 이때 필수적인 것은 '진정성'입니다.

평소에도 중간 간부에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권한을 부여함과 동시에 책임을 지도록 하고 리더 스스로는 '솔선수범'을 통해 모두에게 본보기를 보여줘야 합니다.

끝으로, 모든 리더는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좋은 리더와 나쁜 리더의 구별은 그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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