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설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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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나서

  • 승인 2017-01-17 09:22
  • 신문게재 2017-01-17 10면
  • 윤형록 기자윤형록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홍보에 나섰다. 사진은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에서 생산된 제품/고흥군 제공
▲ 전남 고흥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홍보에 나섰다. 사진은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에서 생산된 제품/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홍보에 나섰다.

사회적 공익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현재 고흥군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총 12개소가 지정ㆍ운영되고 있다.

고흥군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홍보하는 상품은 총 19개 상품으로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에서 생산된 기능성 소금인 자염 등 6종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된 볶지 않은 생들기름 등 4종 △(유)청유원에서 생산된 유자음료 등 4종 △참샘식품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된 석류즙 등 3종 △드림베리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된 딸기쨈 등 2종이다.

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협조 공문 발송은 물론 지역 방문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공익적 역할에 충실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나눔경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선물로 고흥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적극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윤형록 기자 rok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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