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학년도 고등학생수 사상 최대 큰폭 감소

  • 사회/교육
  • 교육/시험

2017∼2018학년도 고등학생수 사상 최대 큰폭 감소

  • 승인 2017-02-14 17:00
  • 신문게재 2017-02-14 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인구절벽현상 현실화 된다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2017학년도와 2018학년 사이 고등학생 감소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절벽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16년 4월 기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구센터의 교육통계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학년도 고등학교 학생 수는 전년 대비 약 6만명, 2018학년도 고등학교 학생 수는 2016년 대비 약 17만 여명이 감소(9.9%p)할 것으로 분석됐다.

중학교 학생 수도 2016년 145만 7490명으로 2014년 171만 7911명, 2015년 158만 5951명과 비교해 각각 약 13만명씩 대폭 감소한 이후, 2017년과 2018년에도 전년 대비 약 7만, 약 4만 명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렇게 고등학교 학생 수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것은 전년도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52만 5000명 정도로 올해 졸업하는 고등학교 3학년 약 58만 5000여명과 비교해 약 6만명 정도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2018학년도에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전년도 중학교 2학년 학생 수도 약 46만여명으로 전년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수(약 57만 5000여명)과 비교해 11만여명 정도, 2018학년도 고등학교 전체 학생 수는 2016년과 비교해 약 17만 정도 큰 차이가 나 고등학교 학생 수 절벽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같은 기간 대전은 2149명, 충남은 3311명, 충북은 5001명이 감소하고 세종은 107명이 증가해 충청권에만 1만1564명의 학생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2017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2018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각각 대학교에 들어가는 2020학년도에는 2018년 기준으로 처음으로 고등학교 졸업자수가 전문대 및 4년제 대학정원보다 약 4만명, 2021년에는 약 10만여명 정도 적은 대입정원 역전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2017년부터 고등학교 학생 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학급 수도 상당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등학교 교원 수가 올해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