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국방부와 학·군 업무협약 체결

  • 전국
  • 아산시

호서대학교, 국방부와 학·군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17-06-12 12:09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가 국방부와 창의적 국방가치 창출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호서대 고학림 부총장, 김성룡 교무처장, 문대철 대학원장, 박대우 교수와 국방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방부는 그동안 정부기관은 물론 산·학·연 등 민간부분과 유기적 협업 생태계를 구축·활용함으써 ICT 신기술의 국방분야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적극 확산함으로써 전장능력 극대화 및 효율적 군 운용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호서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ICT 첨단기술 개발 및 학·군간 상생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서대는 해양수산부가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해 국가 R&D로 추진하고 있는 ‘수중통신기술 개발사업’에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방부로서는 학·군간 협업을 통해 향후 잠수함 탐지·식별 등 기술개발의 국방분야 활용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중통신분야 이외에도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등 ICT 전반의 연구역량을 국방분야와 접목하고 맞춤형 인력양성 등에 있어서도 다각적인 협업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국방부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박대우 교수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신기술을 적용한 국방력 향상을 위하여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동구, 동심으로 물든 하루 '2025 어린이날 큰잔치'
  2.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3. 6연승의 한화이글스, 리그 선두 도약까지 이제 한 걸음
  4. 천안시, '안심보안캠 설치 지원' 1인 가구 청년 지원자 모집
  5. "멋진 시계를 선물받고 싶어요" 소원 들어주는 우체부 아저씨
  1. 대전시 올해 첫 모내기, 유성구 교촌동에서 시작
  2. 천안시복지재단, 제2회 어린이 나눔 공모전
  3.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건설현장 체불임금 9억원 전액 청산
  4. 천안시 서북구,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 운영
  5. "유심 교체 연락은 언제쯤" 답답한 SKT 고객들 불만 고조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A 교사 `아동학대 혐의` 논란...유아교육법 사각지대

세종시 A 교사 '아동학대 혐의' 논란...유아교육법 사각지대

세종시의 A 교사가 유아의 거친 행동을 제지한 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해 5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교사들이 교육활동 과정의 권한과 책임 사이에서 고민을 깊게 하는 사건으로 부각되면서, 교사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교육계의 요구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유아교육법의 사각지대가 재확인되고 있다. 최근 사례를 다시 보면, A 교사는 지난 6월 19일 세종시의 한 유치원에서 떼를 쓰며 몸부림치는 유아를 진정시키기 위해 모친과 사전에 합의된 방식으로 손목을 잡아 행동을 제지했다..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K리그1의 정상의 자리를 꿰찬 대전하나시티즌과 2위 팀 전북 현대가 5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주말 11라운드를 마친 하나은행 K리그1 2025는 긴 휴식 없이 어린이날을 낀 황금연휴에 곧장 12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리그 1·2위인 대전과 전북의 맞대결이다. 전북은 올 시즌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대전의 유일한 천적으로 지목된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달 5일 펼쳐진 전북과의 경기(0-2)이기 때문이다. 이후 대전은 코리아컵을 포함한 5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를 기..

[르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67개 풍성한 놀이체험 즐겨볼까?
[르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67개 풍성한 놀이체험 즐겨볼까?

"엄마, 아빠랑 다양한 놀이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 만들었어요." 대전교육청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2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유하준 학생(느리울초 3학년)이 설레는 목소리로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3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장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등 67개의 풍성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