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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상품권 이미지 사진. |
보유 한도도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체감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이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과 더불어 예산 상황에 따라 명절맞이 특별할인 확대,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충주사랑상품권은 1만 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지류형 상품권은 충주시 관내 82개 판매대행점 또는 전용 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시민 편의를 위한 모바일가맹점(QR결제가맹점)은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월 구매한도 확대는 코로나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 국면 속에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조치"라며 "앞으로도 충주사랑상품권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와 충주씨샵(로컬푸드직매장)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 5%를 추가 적립해 주는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시민 혜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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