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증진조례 폐지청구는 정당하지 않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인권증진조례 폐지청구는 정당하지 않다”

  • 승인 2017-07-24 14:23
  • 신문게재 2017-07-25 2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 2017 충남도민인권지킴이단 워크숍이 24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 2017 충남도민인권지킴이단 워크숍이 24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충남 인권지킴이단 인권조례 유지 ‘한목소리’



충남 인권증진조례 폐지청구에 대해 충남 도민인권지킴이단이 “정당하지 않은 요구”라며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우주형 충남인권위원장은 24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인권 역량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충남 도민인권지킴이단 워크숍에서 충남 인권증진조례 폐지청구와 관련해 “폐지청구요건을 갖춰와도 실제 폐지 가능성을 거의 없다”며 “다른 시도에 좋은 선례를 남기기 위해서도 연대하고 공론화해야 한다.”고 인권증진조례 유지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충남 도민인권지킴이단, 충남인권위원,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권현안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지역 인권현안 공유를 위해 류민희 변호사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혜영 천안여성의전화 대표, 이연경 한빛회 대표, 우삼열 아산이주민센터소장 등이 여성과 장애인, 이주민 인권문제를 각각 발표했다.

2015년 9월 153명이 참여해 출범한 제1기 충남 도민인권지킴이단은 다음 달 22일 2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게 된다. 그동안 지역 내 인권침해와 차별행위 예방, 인권시책 모니터링, 제도개선 건의, 인권학습활동 등을 추진해왔다.

제2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은 다음 달 인권 감수성과 전문성, 기본교육을 이수한 도민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될 계획이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3.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