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세계 인공지능 영상인식 대회에서 2ㆍ3위

  • 경제/과학
  • 대덕특구

ETRI, 세계 인공지능 영상인식 대회에서 2ㆍ3위

  • 승인 2017-07-27 16:18
  • 신문게재 2017-07-28 21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2017년 이미지넷 사물검출분야에서 상위권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27일 미국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영상인식대회(이미지넷) 사물검출 분야에서 2ㆍ3위를 차지했다.

이미지넷은 세계 인공지능 기술 경연의 장으로 영상 데이터 내 특정 사물을 정확하게 검색하는 기술을 평가한다.

지금까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기관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기업 14개와 대학 연합팀이 참가했다.

ETRI가 참가한 사물 검출 분야는 200가지 사물 6만5500장 사진 중 사물의 종류와 위치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성능을 평가한다.

평가 기준은 사물 종류별 검출 성능, 평균 검출 정확도(mAP)다.

ETRI는 ‘딥뷰’팀과 ‘콘텐츠 비주얼 브라우징’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10가지 사물에 대해 최고 성능을 보인 딥뷰팀이 사물 종류별 검출성능 기준으로 2위를 달성했다.

콘텐츠 비주얼 브라우징팀은 KAIST 신진우 교수팀과 함께 평균 검출 정확도 항목에서 3위를 기록했다.

딥뷰팀이 개발한 ‘시각 지능 플랫폼 기술’은 영상에 나타나는 다양한 사물과 행동을 이해하는 기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 국가전력프로젝트의 하나로 개발 중이다.

CCTV 영상 분석과 광고 분석 등 공공서비스 개발에 활용된다.

콘텐츠 비주얼 브라이징팀이 개발한 ‘콘텐츠 비주얼 브라우징 기술’은 영상을 통해 콘텐츠의 정보를 검색하는 기술이다.

건물 검색과 음식 검색 등 지능형 콘텐츠 검색 서비스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동원 ETRI SW콘텐츠연구소 소장은 “이번 대회서 괄목할 만한 기술력을 발휘해 기쁘지만 관련 연구에 보다 많은 관심이 이뤄져야 하고 갈 길도 멀다”며 “대회 방식처럼 소통과 협업문화의 확산이 ICT에도 집중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의 지원으로 수행된 ‘대규모 실시간 영상 이해 기반의 시각 지능 플랫폼 개발’과 ‘온·오프라인에서의 콘텐츠 비주얼 브라우징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최소망 기자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5.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1.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2.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3.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