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중, 중도일보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여

  • 사회/교육
  • 미담

탄방중, 중도일보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여

잘몰랐던 언론에 대해 자세히 알게돼 ‘흥미’

  • 승인 2017-09-10 10:20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탄방중단체1
대전 탄방중(교장 민형식) 학생 24명은 지난 8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금 지원사업으로 이뤄진 중도일보의 ‘2017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가해 신문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 금상진 기자
대전 탄방중(교장 민형식) 학생 24명은 지난 8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금 지원사업으로 이뤄진 중도일보의 ‘2017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가해 신문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중도일보를 찾아 편집국과 자료실을 방문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언론사 내부를 견학하고, 언론과 신문, 기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중구 오류동 일대를 취재하며 일일 기자로서의 하루를 체험한 학생들은 다양한 시각을 담아 기사를 직접 작성해 신문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방중 학생들은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과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 등 최근 이슈들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한편, 10대들의 화장품 사용에 대한 어른들과 청소년들의 시각을 담아내기도 했다.



또한 손님들의 도를 넘은 갑질에 힘겨워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일상을 담기도 했으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방문해 느낌 점을 기사로 만들기도 했다. 최근 주목받는 신간 도서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인터넷방송국을 찾아 평소 꿈꿨던 방송기자와 아나운서 등을 체험해보는 기회도 얻었다.

이날 편집국장으로 활동한 김채민 학생(1학년)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신문 기자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취재를 하고 글을 쓰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내 기사가 신문으로 제작되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4.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5.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3.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4.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5.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헤드라인 뉴스


지난해 충청권 수험생 37명 ‘학폭 이력’에 대입 불합격

지난해 충청권 수험생 37명 ‘학폭 이력’에 대입 불합격

지난해 충청권 10개 대학이 수시 전형에서 학교폭력 이력을 평가에 반영해 37명이 불합격한 것으로 조사 됐다.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이 이뤄지는 올해 전국 대학이 학폭 사항을 필수적으로 확인해 탈락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년제 국·공립, 사립대학 61곳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내 학폭 처분 이력을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평가에 반영했다. 수시모집에서는 370명 중 272명(73.5%), 정시모집에서는 27명 중 26명(96.3%)..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