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올림픽 여형구 사무총장 "이번 올림픽 최초의, 최고의 기록이 될 것"

  • 사람들
  • 인터뷰

2018 평창올림픽 여형구 사무총장 "이번 올림픽 최초의, 최고의 기록이 될 것"

  • 승인 2018-01-23 16:40
  • 신문게재 2018-01-24 22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여형구
연합뉴스
대전 출신인 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올림픽은 최초의, 최고의 기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 총장은 23일 강릉 씨마크 호텔 바다홀에서 열린 'ICT로 하나 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컨퍼런스'에서 "88개국이 참가했던 2014 소치동계올림픽보다 많은 90개 이상의 국가가 참여하고 선수 및 임원진이 65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며 "102개의 메달을 지닌 최초의 기록들로 이번 올림픽이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여 총장은 이번 올림픽 목표 중 하나이자 중점 사안으로 꼽은 ICT올림픽에 기대감을 보였다.

ICT올림픽은 5G,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담은 콘텐츠로 이번 올림픽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번 ICT 역시 최초로 추진하게 된 사안"이라며 "올림픽을 통해 ICT가 전 세계에 소개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 준비와 관련해서도 차질없이 모든 계획이 진행 중임을 알렸다.

그는 "모든 준비를 사실상 완료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엔 운영을 위한 막바지 확인 점검과 보안 장비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 총장은 "위원회는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들께서도 올림픽이 세계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3.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주(0.06%)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치인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집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누적 하락률이 2.11%를 기록했..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