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酉닭
傷兵捕虜格(상병포로격)으로 전쟁터에 나가 부상을 입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포로가 되고 만 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형편에 빠지고 말았으니 쥐 죽은 듯 잠잠하게 있으면서 때를 기다리는 편이 훨씬 나으리라.
21년생 나도 베풀 때가 되었음이라.
33년생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라.
45년생 여행 중 병고를 조심해야 되리라.
57년생 하나가 가면 둘이 온다는 진리를 터득하라.
69년생 이성에게 손해 보니 주의할 것이라.
81년생 지금 풍족하다고 펑펑 쓰지 말라.
93년생 내 손을 떠난 것은 빨리 잊으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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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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