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酉닭
多辯無益格(다변무익격)으로 난관에 처해있는 사람이 결백을 주장해 보고 변호를 해봐도 아무 이익도 없이 고초만 겪는 격이라. 십 년 공부 도로아미타불로 지금까지의 노력도 허사가 되고, 주위의 방해도 있어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역부족이라.
33년생 낭패보지 않으려면 너무 앞서 가지 말라.
45년생 성사된 계약, 파기를 주의하라.
57년생 말단 직원의 말을 무시하지 말 것이라.
69년생 그 약속은 절대 이행되지 않는다.
81년생 나의 속사정을 모두 털어 놓으라.
93년생 좋고 나쁨을 구분하지 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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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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