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와 만드는 대전노인신문 큰 성과

  • 사람들
  • 인터뷰

중도일보와 만드는 대전노인신문 큰 성과

이철연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이 말하다

  • 승인 2018-03-06 15:11
  • 신문게재 2018-03-07 20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이철연
이철연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
"아름다운 실버세상… 날개를 달다."

2017년 4월 28일 창간호 ‘신문 속의 노인신문’ 실버라이프의 메인 기사 제목이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최정규)와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회장 이철연)가 같이 신문은 만들고 노인이 노인(경로당)에게 신문을 배달하는 창조적인 발상으로 꽃피운 중도일보사의 ‘신문 속의 노인신문’은 이렇게 처음 날개를 달았다.

이후 1년여 기간 동안 한 달에 두 번 노인 명예 기자들이 꼬박꼬박 직접 기사를 써서 ‘신문 속의 노인신문’을 만들었고 대전 관내 400여 경로당에는 매일 노인들에 의해 일간신문이 배달되고 있다.

중도일보가 격주로 금요일마다 발행하는 ‘실버라이프’의 경로당 보급사업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대전노인신문 ‘실버라이프’는 명예 기자 21명에 지역 어르신 25명이 직접 배달한다.

현재 426개소 경로당에서 1만 7040명이 노인의 시각으로 만들어진 '실버라이프'를 받아보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한화그룹과 수자원공사, 계룡건설 등 기업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이뤄지고 있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신문을 제작함으로써 소외되기 쉬운 현대 사회에서 노인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함양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어르신들이 직접 신문을 배달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철연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은 “지역 대표 언론사인 중도일보와 한화그룹, 수자원공사, 계룡건설 등과 함께 '신문 속의 노인신문 발행 및 경로당 신문 공급' 사업을 함께해온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제공으로 '신문 속의 노인신문'이 그 역할을 더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 명예 기자들의 기사를 취합해온 이우택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로당의 노인생활들을 소개함으로써 더 많은 이 시대 노인들이 '행복한 경로당'을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문 속의 노인신문’이 더욱 더 힘찬 날갯짓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3.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4.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5.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1.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2.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3.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4.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5. 4년 만에 권력교체 된 충남도의회… 민주당 중심 원구성 윤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가운데,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춘 현행 조례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 교체기 마다 불거졌던 전 현직 인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시장 임기에 맞춰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가 부작용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이 최우선 돼야 하다는 자리지만 이른바 '선거 공신'들의 낙하산 인사 자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적용으로 민선 8기 이장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에서 투표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전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보조용구 점자 오탈자로 시각 장애인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에선 투표보조 제도 안내 당시 직원이 시각장애 선거인이 아닌 동행인에게 안..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