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파격적인 재해석! '방자전-흥부',에 이어 이번엔 영화'더 리틀 아워즈' 다!

  • 문화
  • 영화/비디오

고전의 파격적인 재해석! '방자전-흥부',에 이어 이번엔 영화'더 리틀 아워즈' 다!

  • 승인 2018-05-21 22:33
  • 강현미 기자강현미 기자

880

 

2017 선댄스 영화제 등 전세계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고 있는더 리틀 아워즈’(감독 제프 바에나)<방자전><흥부>에 이어 유명 고전을 새롭게 각색한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상초월 발칙한 풍자 코미디 더 리틀 아워즈<방자전><흥부>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고전소설 [춘향전]을 재해석해 방자춘향의 애끓는 사랑을 그린 <방자전>은 당시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배우 김주혁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소설 속에서 조연에 불과했던 방자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은 물론, ‘방자춘향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스토리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올해 2월 개봉한 <흥부>는 고전소설 [흥부전]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작품은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들던 대중소설의 대가 연흥부가 민심을 위로하는 흥부전을 집필하게 된 이야기를 그리며 원작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 설정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방자전><흥부>에 이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더 리틀 아워즈는 개성만점 3인방 알레산드라’, ‘페르난다’, ‘지네브라앞에 자신의 정체를 숨긴 젊은 정원사가 나타나면서 조용했던 수녀원이 발칵 뒤집어진다는 내용의 풍자 코미디.

 

보카치오의 유명 고전 [데카메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소설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찰진 코믹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들은 촬영 당시 전체적인 틀만 잡혀있을 뿐 대본 없이 연기했다고 알려져 이들이 보여줄 감칠 맛 나는 애드리브 연기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유명 고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자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풍자 코미디 더 리틀 아워즈2018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더 리틀 아워즈포스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AI헬스케어부터 전통음식까지… 중소기업들 제품 홍보 '구슬땀'
  2. 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재명 정부, 충청권 철저히 배제"… 이 대통령 방문 전 기자회견
  3.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 후계농업인 미래 위한 헌신 공로 인정받아
  4. 건양대병원, 전 교직원 대상 헌혈 참여 캠페인 전개
  5. 2025 대한민국 중기박람회 부산서 개막 '전국 중소기업 총출동'
  1. 대전시한의사회, 한국조폐공사와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협약
  2.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3. 중도일보·대전MBC, 2025년 2분기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수상
  4. 월드비전, 아산시에 1,000만원 냉방용품비 지원
  5. 동구아름다운복지관, 폭염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진행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박정희 시대에는 성장을 위해 결국 한 쪽으로 (자원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거의 특권 계급화된 사람들이 생겼다.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재벌이라고 하는 대기업 군단으로 부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요즘 대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초등생이 있다. 청아하고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대전의 트로트 신동 김태웅(10·대전 석교초 4) 군이다. 김 군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2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 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김 군은 '님이어'라는 노래로 인기상을 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중파 TV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 군은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 '신동 가요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군은 이 무대에서 '엄마꽃'이라는 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